요즘 리눅스도 데스크탑 용도로 사용하기에 썩 괜찮아 보여서 조금씩 공부하고자 여러가지 배포본들을 설치해 본 결과, 리눅스 울트라 초보의 입장에서 개인적으로는 Ubuntu, CentOS, LinuxMint 등이 데스크탑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. 일단은 보편적으로 설치가 예전같지 않아서 Windows 만큼이나 쉬워졌고, 가장 큰 이유는, 한글 표시 및 입/출력 관련해서 별다른 설정이 필요하지 않고, 윈도우 까지는 아니더라도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부드럽게 한글이 표현되었기 때문…… ^^; 

최근 GNOME desktop manager의 전통적인 인터페이스를 버리고 Unity 라는 desktop environment 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는 Ubuntu의 경우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거의 Mac OSX와 유사하기도 해서 타 OS 사용자들의 거부감(?)을 줄이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생각되기도 한다. 하지만, 실상은 최근 몇 년 동안 최대의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던 Ubuntu의 점유율이 Unity 적용 이후 하락하고, Ubuntu에서 파생된(?) 배포판인 LinuxMint 의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.  그 이유는 리눅스 입문자인 나의 생각과는 반대로 GNOME의 매력을 버릴 수 없는 기존 리눅서들이 Ubuntu와 거의 동일하면서 GNOME3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LinuxMint로 옮겨갔기 때문이라고~~ ㅋ

어쨌든 리눅스 입문자로서 ‘리눅스를 사용하기 위한 리눅스 공부’ 보다는 ‘데스크탑 용도로의 사용성’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는 Ubuntu+Unity가 여전히 매력적으로 보이기는 한다. 꽤~~~ 오래전부터 현재까지 설치는 종종 해봤지만, 그때마다 리눅스 입문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던 것이… “이걸로 무얼해야 하나? 한글이 별로 안 이쁜데?” 였기 때문에(ㅡ.ㅡ;), 이번에는 뭔가 좋은 조짐이 느껴진다(^^;). 많이 접하다 보면 결국 리눅스는 점차 알게 되겠지~~~……???

여러 리눅스 배포판 중......

1. 가장 쉬워 보이고 튀는(?) 인터페이스를 적용하고 있는 Ubuntu+Unity,

2. Redhat Enterprise 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서버 용도로 가장 적합하다고들 하는 CentOS,

3. Ubuntu 기반에 GNOME(+MATE) 인터페이스로 이름 만큼이나 보는것도 상콤한 LinuxMint.

위의 세 가지를 가지고 시작해 보고자 한다.
전부 GNOME 기반이넹~??? (하나라도 잘 해야징~  KDE는 일단 제외~ ㅋ) 
물론, 오는 4월 12.04 LTS(long-term support) 버전 릴리즈를 준비하고 있는 Ubuntu를 중심으로~ ^^;

함께 하실라우~??? ^^;


P.S. 나름 많이들 사용하는 배포판들

http://www.ubuntu.com/ (http://www.kubuntu.org/)
http://www.centos.org/
http://www.linuxmint.com/
http://fedoraproject.org/
http://www.debian.org/ (Ubuntu는 Debian 기반)
http://www.opensuse.org/
http://www.pcbsd.org/
(요거는 정통 유닉스 중 하나인 FreeBSD의 GUI Install 버전. OSX가 오래전에 FreeBSD에서 갈라져 나왔다고 하죠~)

음… 하도 많아서 그만...... 찾아보니 ‘요기’ 정리가 잘 되어있네요~ ^^; 


Posted by MorningT